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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원을 졸업한 지 1년 하고도 4개월이 지났습니다. 길고 긴 시간 동안 취업 준비를 하고 있지만 서류를 제출해도 합격한 곳은 없었습니다. 지원을 여기저기 많이 해야 한다고 하지만 지원 자체도 자기소개서 하나를 쓰는 데 걸리는 시간도 매번 만만치 않고, 또 코딩테스트 도입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코딩테스트에 대해 공부하고 하다보니 지원 횟수는 얼마 되지는 않습니다. 모든 원인을 뒤로하고 서류탈락에 집중해서 고찰해보자면 작성한 이력서도 문제가 있어서 탈락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아마도 저만의 결과물이라고 할만한 것이 제가 대학원에서 작성한 논문뿐이고 그 외에는 없어서 그러겠다고 생각이 됩니다.
그러나 대학원부터 졸업 이후의 긴 시간을 놀지 않고 꾸준히 저만의 관심 분야에 관해 공부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것들을 정리할 목적으로 이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.
포스팅 주 콘텐츠는 블로그의 메인 타이틀에 맞게 이론적인 것을 직접 구현해보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. 이론적인 내용을 알고 있다고 한들 실제 구현에는 엄청난 기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주 업데이트가 될 것 같지는 않지만, 꾸준히 제가 공부한 것에 대해 공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.